산업과 업종따라 `잡 셰어링`도 천차만별
2009. 02. 26[오늘의 TESAT]
산업과 업종따라 `잡 셰어링`도 천차만별
[문제]기업이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구조조정을 단행할 경우 두 가지 방법이 있을 것이다. 전체 인원 수를 감축하는 것을 전략 1이라고 하고,고용은 유지하되 임금을 평균적으로 삭감하는 것을 전략 2라고 하자.이들 전략에 대한 다음의 주장을 읽고 각 전략들의 명시적 주장 혹은 암묵적 전제들과 맞지 않은 보기를 고르시오.
전략 1: 고용을 줄이는 것이 옳은 방법이다. 임금을 일괄 삭감할 경우 생산성이 높은 인재의 유출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경영 위기를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면 반드시 인력 조정이 필요하다. 평균적인 임금을 낮추는 것은 자멸행위이며 광범위한 생산성 저하를 초래한다.
전략 2 :임금을 평균적으로 삭감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다. 경영 위기일수록 종업원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고 이는 회사에 대한 충성도를 높이는 부수적인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인원을 삭감하는 것은 단기적으로는 비용을 줄일 수 있을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조직이완 현상을 초래한다.
① 전략 1을 주장하는 사람은 임금은 생산성과 일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② 전략 2를 주장하는 사람은 임금은 생활급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③ 전략 2를 주장하는 사람은 기업의 책임 중 사회적 배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④ 전략 1을 주장하는 사람은 일자리 나누기에 포괄적으로 반대한다.
⑤ 전략 1은 전통 제조업, 전략 2는 고부가 인적 서비스 회사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해설]고용불안이 심화되면서 일자리 나누기(잡 셰어링)가 경제계의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전경련 소속 기업의 채용담당 임원들이 모여 '일자리 나누기'에 동참하고 이를 위해 대졸 초임을 최고 28%까지 깎아 인턴 등 신규 채용을 늘리기로 합의한 것도 일자리 나누기의 일환이다. 일자리 나누기는 실업난을 해소하면서 당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데 적지 않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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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경제경시대회 휩쓴 대원외고 3학년 장호준군
"경제 상식 키우는 데는 '생글생글' 등 신문이 최고죠."
대원외고 3학년에 진급하는 장호준군(18)은 학교의 '명물'이다. 경제분야 경시대회에 참가하기만 하면 1등을 휩쓸고 다닌다. 작년 2월에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관한 전국 고교생 경제한마당에서,11월에는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실시한 전국 고교 증권경시대회에서 모두 1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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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의 필독서]
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
인류가 근대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두 권의 책을 꼽으라면 당연히 '진화론'과 '자유론'을 꼽아야 할 것이다. 이 두 책이 모두 공교롭게 올해 150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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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 볼만한 칼럼]
이호선 교수의 `선진국시장 경쟁법의 두 얼굴`
한경 2009년 2월 24일자
이호선 교수의 칼럼은 보호무역주의의 조짐이 갈수록 심해지는 상황에서 벌어지고 있는 선진국의 횡포에 대해 적극 대처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EU는 삼성전자 등 한국 기업의 담합행위 활동에 대해 공개적으로 조사를 벌이는 등 제재를 강화하고 있다고 한다. WTO(세계무역기구) 체제에 위반되는 특정 산업에 대한 정부의 보조금 지급도 공공연하게 행해지고 있다.
이 교수는 자국민이 아닌 사업자들의 영업 활동에 대해 자신의 국내법을 적용해 제재를 가한다는 것은 일반적 법리에 비춰 이례적일 뿐만 아니라 자칫하면 국가 간 주권 침해의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
법적 정의라는 것이 경기가 잘 돌아갈 때에는 괜찮지만 세계적 경제 침체기에는 결국 자국 우선 정책의 보조수단화가 될 소지가 많다는 것이 그의 지적이요 우려다. 경제위기를 맞은 선진국에서의 경쟁법은 더욱 그러하다고 그는 강조한다.
이 교수는 법은 아는 만큼 정의를 주는 것이라면서 정부 학계 모두 나서 이러한 법률 위험을 최소화하고 대항논리를 개발해 적어도 우리 기업이 국내 기업과 차별받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20090226_경제이해력검증시험'테샛'따라잡기_한국경제A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