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황 관련 경제이론에도 주목하라
2009. 01. 22[테샛 2회 시험 출제예상]
대공황 관련 경제이론에도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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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교수의 경제학 멘토링]
이기심과 재산권 보호
정부의 재산권 보호 능력따라 시장의 성패가 결정된다
시장 경제를 움직이는 추동력의 근본은 개인의 이기심이다. 각자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여 벌이는 행동이 나라 경제를 꾸려 가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마다 자기 이익만 생각하고 행동하다 보면 남에게 해를 끼치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급전이 필요한 서민이 집을 내놓으면 사정을 짐작한 투기꾼이 사정 없이 값을 후려치기도 하고,정성 들여 모셔온 고객을 터무니없이 싼 가격으로 유혹하여 빼내 가기도 한다. 시장 경제가 동력으로 삼는 이기심은 남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이 오직 나만을 생각하고 내 이익만 챙기는 것이다. 시장 경제가 이렇게 몹쓸 체제라면 도대체 왜 세계 거의 모든 나라들이 시장 경제를 채택하고 있는 것일까?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방법은 기본적으로 두 가지이다. 하나는 남의 것을 빼앗아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남들이 원하는 일을 해 주고 대가를 받는 것이다. 남을 위해 일하고 자신의 이익을 얻는다면 문제 될 것이 전혀 없다.
그러나 약탈과 사취는 남의 것을 빼앗고 속여 훔치는 짓이며 편승은 아무 기여도 하지 않았으면서 이익 분배에 끼어드는 짓이다. 이런 행동은 결국 다른 사람의 재산권을 유린하는 행동이다.
이기심은 남의 재산권을 유린할 수 없어야만 남을 위해 일하고 이익을 얻으려 한다. 재산권 유린을 막는 재산권 보호는 정부의 책임이다. 재산권 보호로 이기심을 통제하면 사람들은 서로 도와 가면서 이익을 얻을 수밖에 없다. 시장 경제가 의존하는 것은 단순한 이기심이 아니라 정부의 재산권 보호라는 멍에를 얹은 이기심이다. 그동안 사람들이 시장에서 재산권을 일방적으로 유린당해 오기만 했다면 아무도 시장을 이용하지 않았을 것이고 시장은 소멸했을 것이다. 현실의 시장이 번성하고 있다는 사실은 재산권 보호가 그런 대로 되어 왔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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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투표자에 대한 미신
캐플란著 북코리아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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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이제민 교수 `월마트가 美 경제에 기여하는 것`
한경 2009년 1월 12일자
근로자들에게 쥐꼬리 만한 임금을 주고 의료보험 혜택도 주지 않은 월마트를 폐쇄하는 것이 정당한가? 월마트는 저소득 근로자의 피와 땀으로 살아가는 악덕 기업인가? 미국 오바마 정부의 출범을 계기로 월마트 같은 기업을 추방해야 한다며 반(反)기업 · 반(反)세계화를 부르짖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지난 12일자 한국경제신문에 실린'월마트가 美 경제에 기여하는 것'이란 제목의 다산칼럼 기고에서 이제민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단언한다. 1980년대 이후 미국의 불평등이 심각하게 확대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나 그것이 친기업 정책이나 세계화의 결과라고 예단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필자는 저임금에 노동조합도 안 된다고 하는 월마트의 행태가 반드시 바람직한 것은 아니라고 전제한다. 그러나 월마트가 값싼 생활 필수품을 공급하는 덕분에 실질적으로 저소득층이 덕을 보고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반기업 · 반세계화 정책으로 월마트를 규제할 경우 서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반기업 · 반세계화 정책은 빈곤층에게 이익이 아니라 오히려 손실을 가져다 준다는 주장이다. 시장경제 논리를 현실에 예리하게 적용하고 있는 글이다.
20090122_경제이해력검증시험'테샛'따라잡기_한국경제A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