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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총생산(GDP)

2025. 06. 10

[문제] 국내총생산(GDP)과 관련한 설명 중 옳은 것은?

 

① 전업주부의 가사노동은 GDP에 포함된다.

② 기준연도에서 실질 GDP와 명목 GDP는 일치한다.

③ 해외에서 국내로의 제품 수입이 증가하면 GDP는 증가한다.

④ 2024년에 생산한 제품이 2025년에 판매되면 이는 2025년 GDP에 포함된다.

⑤ 국내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생산한 가치는 GDP에 포함되지 않는다.

 

[해설] 국내총생산(GDP)은 한 나라 영토 안에서 일정 기간 동안 국내에서 새로 생산된 최종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 가치를 합한 것이다. 여기서 ‘국내에서 생산되었는가’와 ‘시장에서 거래되었는가’는 생산자의 국적이 아니라 생산이 이루어진 장소가 중요하며, 시장에서 가격을 통해 거래된 활동만 포함한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전업주부의 가사노동은 시장에서 가격을 통해 거래되지 않기에 GDP에 포함되지 않는다. 그리고 국내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생산한 가치는 GDP에 포함된다. 생산자가 외국인이더라도 장소가 국내이기 때문이다.

또한, GDP는 Y=C+I+G+(X-M)으로 나타낼 수 있다. 소비(C), 투자(I), 정부지출(G), 순수출(X-M)로 구성돼 있다. 이때 수입인 M이 늘어나면 GDP는 줄어드는 요인이 된다.

한편, 그해의 생산물에 당해연도 가격을 곱해 GDP를 구하면 이를 명목 GDP라고 한다. 즉, 해당연도에 물가가 상승하면 명목 GDP가 상승하고, 반대로 물가가 하락하면 명목 GDP가 하락한다. 이렇게 될 경우 물가 즉, 인플레이션에 가려 생산 활동의 증감이나 다른 변수의 변화에 따른 GDP의 실질적인 변화를 알아낼 수 없는 것이 명목 GDP의 한계다. 그래서 국가 경제활동의 실질적인 변화 여부를 측정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개념이 가격 변동을 빼고 구한 실질 GDP다. 실질 GDP는 그해 생산물에 기준으로 정한 연도의 가격을 곱해 구할 수 있다. 즉, 기준으로 잡은 연도의 물가로 고정한 상태에서 경제 생산 활동의 실질적인 변화를 측정할 수 있다. 실질 GDP를 통해 경제 성장, 경기 변동과 같은 실질적인 생산 활동 동향을 살펴볼 수 있다. 그래서 기준연도에는 실질 GDP와 명목 GDP가 일치한다. 기준연도의 가격과 생산량을 곱하기 때문이다.

또한, GDP는 생산 시점을 기준으로 한다. 예를 들어 어떤 제품이 2024년에 생산되고, 재고로 남았다가 2025년에 판매되더라도 해당 건은 2024년 GDP에 포함된다. 실제 판매 시점이 아닌 생산 시점이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정답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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