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회 효용극대화 문제와 해설
2012. 04. 16[국가공인 1호 한경 TESAT]
[문제] 오늘과 내일의 단 2기만을 사는 소비자가 있다고 하자. 이 소비자는 효용극대화를 위해서 오늘의 소득과 내일의 소득, 그리고 이자율을 고려하여 오늘의 소비와 내일의 소비를 적절하게 결정한다. 다음 중 이 소비자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단, 이 소비자는 주어진 이자율에 따라 자유롭게 저축과 대출을 할 수 있다고 가정한다)
① 이자율이 상승하면 내일의 가능한 최대 소비가 증가한다.
② 최적 소비량은 오늘의 소득과 내일의 소득의 현재 가치 합에 의해 결정된다.
③ 오늘의 소득이 내일의 소득보다 많더라도 오늘의 소비가 내일의 소비보다 적을 수 있다.
④ 소득이 내일만 발생한다면 오늘의 소비를 위해서 대출을 받는다.
⑤ 내일 같은 양의 세금을 돌려주기로 하고 정부가 오늘 현재가치만큼의 세금을 걷는다면 오늘의 소비는 감소한다.
[해설] 전통적 거시경제 모형에서 소비는 현시점의 가처분소득에 따라 결정된다. 하지만 실증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의 소비 성향은 장기적으로 안정된 형태다. 기간별 소비 결정이 현재 소득뿐만 아니라 미래 예상 소득, 저축, 차입 등을 고려해서 이뤄지기 때문이다. 이를 보여주는 가장 단순한 이론은 문제가 제시하는 시점간소비선택 모형이다. 이자율이 상승하면 현재저축의 가치가 높아지며, 현재소비의 기회비용은 커진다. 따라서 저축을 늘려 내일 가능한 소비의 양을 늘리게 된다. 오늘 세금을 걷고 내일 이자를 붙여 실질적으로 같은 금액을 돌려준다면 현재가치로 본 소득의 합은 변하지 않는다. 따라서 소비는 변함이 없다. 그만큼 저축을 줄이거나 차입을 할 것이다. 정답 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