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ㄱ, ㄷ    ② ㄷ, ㄹ    ③ ㄱ, ㄴ, ㄷ    ④ ㄴ, ㄷ, ㄹ    ⑤ ㄱ, ㄴ, ㄷ, ㄹ

[해설] 신문기사에서 밥상 물가가 상승하고 전·월세 상승 폭이 크다는 내용이 나온다. 이는 ‘엥겔지수’가 오름세를 보일 수 있다.

엥겔지수란 가계의 총소비지출 중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이다. 가계의 생활 수준을 측정하는 데 사용한다.

전·월세 가격 상승은 ‘슈바베 지수’ 상승과 연결된다. 슈바베 지수는 가계의 총소비지출에서 전·월세 비용이나 주택 관련 대출 상환금, 세금, 보험 등 주거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밥상 물가 등이 상승하면 생활물가지수 상승과도 연결될 수 있다. 생활물가지수란 소비자물가 조사대상 품목 중 쌀·배추·라면·두부 등 소득과 관계없이 구입하는 기본 생활필수품과 과일·세제 등 분기마다 한 번 이상 구입하는 생활필수품, 기성복·운동화·학비 등 가격 변동에 민감한 품목 등 총 144개 품목(2020년 기준)을 선정한 후 이들의 평균적인 가격변동을 지수화한 것이다.

경제후생지표 국민소득지표는 국민 생활의 질이나 복지수준을 나타내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일부 경제학자들은 국민소득에 가사 서비스나 여가 등의 효용가치를 더하고 공해 등 비후생적 요소들은 비용으로 환산하여 뺌으로써 국민의 복지수준을 더욱더 잘 나타낼 수 있는 경제후생지표의 개념을 만들어냈으나 이를 객관적으로 수량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아직은 널리 이용되지 못하고 있다. 정답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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