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죄수의 딜레마 반복게임 질문
2011. 02. 18
10회 테샛 뒷부분에 해적과의 협상 끝에 협상 없다는 태도로 바뀐 정부의 사례를 보여주면서
이건 뭘로 설명할 수 있겠냐라고 물은 문제가 있습니다.
답이 죄수의 딜레마 반복게임이라는데
죄수의 딜레마 반복게임은 non-zerosum game인 죄수의 딜레마 에서의 상호 비협조적 균형과 달리
반복게임에서 가능한 상호 협조적 태도의 가능성을 뜻합니다.
아마도 다른 국가는 해적 납치에 강경대응 하는데 우리는 협상에 응하자 한국 배만 골라서 타겟이 된다는 비판여론이 악화되는 것에 착안한듯 싶네요.
즉, 다른 강경대응 피랍 국가와의 게임에서 협상에 응하는 전략만을 취하다가 납치문제가 반복되면서 국제공조를 통해 강경대응을 하는 전략으로 선회했다고 본 거겠지요.
근데 어떻게 보면 협상의 제안(해적) 과 수락(선주측) 이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었다는 사실은
협상 수용측의 거절(협상거부, 무력투입) 를 고려해야 하는 협상 제안측(해적)이 과도하지 않은 적정 수준의 협상금 요구를 해야 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최후통첩게임과 연결지을 수 있지 않을까요?
이처럼 현실에서의 적용은 어느 시각에서 보느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
이의제기 수준 까지는 안되더라도 앞으로는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보기 선정에 주의를 기울였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테샛은 두번 생각하면 틀리더라" 라는 조소를 면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