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인 1호 한경 TESAT]
  
[문제] 본원통화에 대한 다음의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① 본원통화는 화폐발행액과 같다.
② 국제수지가 적자면 본원통화가 줄어든다.
③ 본원통화에 통화승수를 곱하면 통화량이 된다.
④ 중앙은행이 공개시장에서 국공채를 매각하면 본원통화가 감소한다.
⑤ 중앙은행이 예금은행에 대한 대출을 늘리면 본원통화가 증가한다.
 
[해설] 본원통화는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화폐발행의 독점적 권한(발권력)을 통해 공급한 통화를 말하며, 화폐발행액과 예금은행이 예금인출 요구에 대비해 중앙은행에 예치한 지급준비예치금의 합계로 측정된다. 중앙은행은 국내외 경제사정을 감안, △금융회사에 대한 대출과 금융사 보유채권의 매입 △정부 대출 또는 국채의 인수 △정부대행기관에 대한 대출 △외환시장에서 외환매입 등의 방법으로 화폐를 공급한다. 이렇게 공급된 화폐는 민간이 일부 보유하게 되고 나머지는 예금 등을 통해 금융사로 다시 유입되는 것이 보통이다. 민간이 보유한 현금통화와 금융사의 시재금(時在金)을 합친 것을 ‘화폐발행액’이라고 하며, 화폐발행액과 금융사의 중앙은행 지급준비금을 합친 것을 ‘본원통화’라 한다. 본원통화는 △중앙은행이 예금은행에 대한 대출을 늘릴 때 △중앙은행이 예금은행으로부터 국채 등을 매입할 때 △중앙은행이 정부 대출을 늘릴 때 △국제수지 흑자로 달러가 많이 유입되고 이 달러화가 원화로 환전될 때 증가한다. 통화승수(신용승수)는 현금통화에 예금통화를 더한 통화량을 본원통화로 나눈 것으로, 본원통화가 1단위 공급됐을 때 통화량이 얼마나 증가하는지를 보여주는 배수다. 본원통화에 통화승수를 곱하면 통화량이 된다. 정답 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