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인 1호 한경 TESAT]
 
[문제] 다음 기사의 ( )안에 들어갈 가장 알맞은 용어는?

미국 의회는 최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요구한 국가채무 한도 증액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미국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는 일단 사라졌다. 그런데도 금융시장 불안감은 여전히 높다. 미국 정치권의 리더십 불신과 함께 신용평가사의 국가등급 하락 경고，그리고 반짝 살아나는 듯했던 경기가 다시 급락하는 ( )에 대한 공포 때문이다. － OO신문，2011. 8. 3

① 소프트 패치 
② 더블딥 
③ 크레디트 리스크 
④ 스프레드
⑤ 셧다운

[해설] 국민경제의 총체적인 활동수준을 의미하는 경기는 확장(expansion)→ 후퇴(recession)→ 수축(contraction)→ 회복(recovery) 과정을 반복하면서 끊임없이 변동한다. 그런데 경기가 침체에서 빠져나와 회복되는 양상은 다양하다. 경기가 저점에서 벗어나 회복국면에 접어든 듯하다가 다시 급락, 바닥으로 추락하는 것을 더블딥이라고 한다. W자형의 이중침체로 번역된다. 반면 저점에서 회복국면을 보이다가 일시적으로 침체 양상을 보이는 것을 소프트 패치라 부른다.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처음 사용한 이후 경기회복 국면의 일시 침체를 가리키는 용어로 쓰이고 있다. 최근 세계 증시의 변동성이 커진 것은 미국의 더블딥 우려,유럽의 재정적자 등으로 세계 경제가 상당기간 좋지 않을 것으로 보는 투자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정답 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