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토플 한경 TESAT]

[문제] 금융위기 후 글로벌 금융시장이 회복되고 경기가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하기 어려운 것은？

①미 국채 발행이 늘어난다.
②회사채 신용스프레드가 줄어든다.
③투기등급채권(정크본드)의 발행이 늘어난다.
④신용부도스와프(CDS) 가산금리가 떨어진다.
⑤사모펀드의 기업 인수 · 합병(M&A)에 대한 은행 대출이 늘어난다.

[해설] 일반적으로 경기가 회복되면 투자자들은 고위험 고수익 자산을 선호한다. 경기가 침체됐을 때는 기업 부도 여파로 국공채 등 안전 자산을 찾지만 경기가 회복되면 회사채는 물론 정크본드 같은 고위험 고수익 채권을 찾게 되는 것이다. 투자자금이 고위험 고수익 자산으로 몰리게 되면 관련 금융상품에도 변화가 나타난다. 기업이 부도가 나더라도 채권 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파생상품인 신용부도스와프(CDS) 가산금리가 떨어진다. 또 고수익 자산에 자금이 몰리기 때문에 안전자산인 국채와 회사채 간 금리차(스프레드)도 줄어든다. 일반적으로 국채는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정부지출을 늘려야 할 때 많이 발행된다. 정답 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