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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Super-aged Society)=총인구 가운데 만 65세 이상 인구가 20% 이상인 사회다. 유엔(UN)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기준으로 7% 이상은 고령화사회, 14% 이상은 고령사회, 20% 이상은 초고령사회 등으로 구분한다.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3일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는 1024만 4550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5122만 1286명)의 20%를 차지했다. 한국은 2017년 고령사회에 접어든 이후 7년 만에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선진국과 달리 한국의 고령화 속도는 이례적으로 가장 빠른 수준이므로 이에 따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반대매매=고객이 증권사의 돈을 빌리거나 신용융자금으로 주식을 매입하고 난 후, 빌린 돈을 약정한 만기 기간 내에 갚지 못하면 고객의 의사와 관계없이 주식을 강제로 일괄 매도 처분하는 것이다.
◆라스트 마일(Last Mile)=라스트 마일은 유통산업에서 주문한 물품이 고객에게 배송되는 마지막 단계를 의미하는 용어다. 이는 고객과의 마지막 접점으로, 상품을 받으면서 만족도가 결정되는 중요한 단계다.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는 이러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려고 유통업체들이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배송 품질에 주안점을 두면서 생겨난 신조어다.
◆오버슈팅(Overshooting)=시장에 외부 충격이 발생했을 때, 환율이나 주식 같은 금융자산의 가격이 단기적으로 급등해 장기균형 수준에서 크게 이탈한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장기균형 수준으로 수렴하는 현상이다.
◆포워드 가이던스(Forward Guidance)=중앙은행이 경제 상황을 평가하고 선제적 통화정책 방향을 제시할 때 사용하는 용어다. 보통 정책금리 또는 기준금리의 향방 등 통화정책 방향을 예고하기 위한 중앙은행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 제롬 파월이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후 기자회견 등을 열어 향후 통화정책의 방향성을 밝히는 것도 이에 해당한다.
◆예금자보호한도=예금자보호한도를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는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실제 법 시행은 올해 중 금융시장의 상황을 고려해 상향될 예정이다. 예금자보호법이란 금융회사가 파산 등의 사유로 고객의 예금을 지급하지 못하게 되면 정부가 일정한 금액 범위 내에서 예금액을 보장해주기 위해 제정한 법이다. 이를 위해 예금보험공사가 금융기관에 예금보험료를 받아 기금을 적립한 뒤 가입 금융기관이 예금을 지급할 수 없는 사유가 발생하면 예금자보호한도 내에서 예금자에게 이를 대신 지급해준다.
◆휴머노이드(Humanoid)=사람의 신체와 유사한 모습을 한 로봇을 말한다. 휴머노이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집약체로 통한다. 휴머노이드는 로봇산업이 지향하는 최종 목적지이기에 주요국이 개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휴머노이드는 의료, 국방, 재난 구호, 작업 보조 같은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 투입될 전망이다.
◆횡재세(Windfall Profit Tax)=일정 기준 이상의 이익을 얻은 법인이나 개인에게 부과하는 세금이다. 통상적인 소득세나 법인세 외에 추가로 초과 이익 부분에 대해 징수하는 조세로 ‘초과이윤세’라고도 부른다.
◆낙수효과(Trickle-down Effect)=대기업의 외형이 커지고 수익성이 좋아지자 이 대기업에 제품이나 부품을 납품하는 중견·중소 기업의 실적도 덩달아 커지고 그 혜택이 소비자에게도 돌아가 경기가 좋아지는 것을 설명할 때 쓰는 용어이다.
◆보편관세(Universal Tariff)=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전부터 모든 나라의 수입품에 대해 일정 비율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추가경정예산(Supplementary Budget)=매년 본예산이 국회에 의결된 이후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 등 부득이한 이유로 인해 추가로 자금 집행이 필요할 때 본예산에 추가 또는 변경을 가하는 예산이다. 전쟁, 대규모 자연재해, 경기침체, 대량실업 등이 발생한 경우에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할 수 있다. 국회를 통과해야 최종 편성이 가능하다.
◆황제주=1주의 가격이 100만원이 넘는 초우량 주식을 일컫는다.
◆데드 캣 바운스(Dead Cat Bounce)=우리말로 해석하자면 ‘죽은 고양이도 꿈틀한다’는 뜻으로 주가가 급락하다가 일시적으로 소폭 올라 회복하는 것처럼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웨어러블 기기=정보통신(IT) 기기를 사용자 손목, 팔, 머리 등 몸에 지니고 다닐 수 있는 기기다. 초소형 부품과 초박막형의 휘는(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스마트 센서, 저전력 무선 통신, 모바일 운영 체제 등 IT 기술이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시계, 안경, 옷, 헬멧 등에 접목되어 사용자에게 언제 어디서나 컴퓨팅 환경을 제공한다.
◆빅컷과 스몰컷=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면 빅컷,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면 스몰컷이라 표현한다.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BSI)=기업 활동의 실적과 계획, 경기 동향 등에 대한 기업가들의 의견을 조사하고 지수화해 전반적인 경기 동향을 파악하는 지표다. BSI를 통해 기업가의 주관적이고 심리적인 요소까지 조사할 수 있다. 0∼200 사이의 값을 가지며 100보다 높으면 경기 상황을 긍정적으로, 낮으면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엥겔지수(Engel’s Coefficient)=독일의 통계학자 에른스트 엥겔(Ernst Engel)은 근로자의 가계조사를 통해 가계소득이 높아질수록 총소비 지출에서 식료품비 비율이 감소한다는 점을 발견했다. 이를 엥겔의 이름을 딴 ‘엥겔의 법칙’이라 했다. 그리고 가계의 소비 지출액에서 식료품 지출액이 차지하는 비율인 ‘엥겔지수’도 나온다.
◆대규모 멀티모달 모델(Large Multimodal Model, LMM)=텍스트와 이미지를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는 대규모 언어 모델이다. LMM은 텍스트와 이미지를 모두 학습하여 텍스트와 이미지 사이의 경계를 지우고, 텍스트와 이미지를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다. 이는 기존의 LLM보다 더 복잡한 이미지 분석과 추론 능력을 갖추게 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그림자금융(Shadow Banking System)=투자은행, 헤지펀드, 사모펀드, 구조화 투자회사(SIV) 등과 같이 은행과 비슷한 역할을 하면서도 중앙은행의 규제와 감독을 받지 않는 금융회사를 말한다.
◆슈거플레이션(Sugarflation)=설탕 가격의 상승으로 설탕을 원료로 하는 식품의 가격이 동반 상승하는 현상이다. 과자·아이스크림부터 빵·음료 등 거의 모든 가공식품에 빠짐없이 설탕이 들어가기에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