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선 고등학교에서 고3 경제 과목을 맡고 있는 교사입니다.

현장에서 경제 과목을 가르치다보면 수능에 대비한 시사문제며, 통계자료등을 구하는데 있어 한경이나 TESAT시험문제등을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우선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다른분들이 써 놓은 글도 많은 줄 압니다 만 저도 저희 학교 고3 학생들의 안타까운 얘기를 듣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입학 사정관제도 많이 확대가 되었고 무엇보다도 인문계 학생들로서 상경 계통의 학과를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참여하여 실력을 쌓아갈 수 있는 대회나 기회가 많지 않은 현실에 있습니다. 저희 학교 학생들도 이러한 어려움을 가지고 그동안 시사 문제도 서로 익히고 저와 함께 많이 고민하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의 일정으로 미루어 8월로 정해두고 준비를 오래도록 해왔습니다만 , 그일이 다 허사가 되어버렸습니다. 여러가지 여건 상  주최측의 사정도 있을 줄 압니다..하지만 열심히 경제를 공부하고 대학을 준비하는 미래의 주역들을 다시한번 생각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