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6 토요일 부산 컴퓨터 과학고등학교 1 고사실 테셋시험이였습니다.
저는 가방을 착각해서 신분증을 두고 와서 시험 시작전에 정중하게 죄송하지만 신분증을 안가져왔습니다. 다른 방법이없을까요 ? 라고 조심스럽게 질문을 하였는데 시험 감독관 분이 대뜸 갑자기 큰소리로 신분증 제시하지않으면 절대 안됩니다 하고 소리를 지르시더라구요.

얼굴에대고 면박주듯이 다른 수험생들도 다들 저를 쳐다보고 당황해서 쫓겨나듯이 정리하고 나왔습니다.
신분증을 미리 사전에 확인을 안하고 도착한 제 잘못이고 다음 시험으로 봐야겠다하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감독관님이 좋게 말씀하셔도 저도 충분히 알아듣는 사회 생활하는 성인인데 많은 사람들 앞에서 소리지르며 면박을 줄 필요가 있었나 싶습니다.

단호하게 말해 줄 필요는 있지만 면박을 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들이 테셋 감독을 하시는지는 잘모르겠지만 제가 남에게 피해를 준것도 아니며 신분증 없으면 시험 안보면 그만인데 왜이렇게 죄인취급받고 모르는 분들 앞에서 챙피함을 느껴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 1고사실 감독관 뿐만아니라
앞으로 감독관하시는 분들에게
언행이나 말투 등 감독관에게 주의를 시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험을 보러오는 수험자분들은 돈을 주고 시험을 보는사람들이 있기때문에 테셋이 남아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돈을 받고 일하는 감독관에게 본인 업무에 맞게 언행과 행동에 주의를 주시고 관리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