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다가 접수해야할지 몰라 게시글 남깁니다.
서울에 있는 명지전문대에서 시험 봤구요 . 시험 전 감독관이 방송이 나오지 않는 고사실이라 본인이 시험 시작과 종료를 알리겠다 하셨습니다.
거기까지는 상관 없었습니다. 문제는 고장났다는 시험 시작 종이 계속 울렸다는 점입니다. 처음 1분동안 지속되었을때는 시험 종이 원래 기나 생각했는데 10분동안 지속되더라구요. 감독관이며 다른 스탭들이 우왕자왕 왔다갔다하면 만지더니 한참 지나 고쳐졌습니다. 다시 집중하고 풀어보려했으나 2차 3차 지속되더라구요.
수능처럼 생에 1번 뿐인 시험은 아니지만 비용 지불 엄연히 했고 저같은 재 시험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한테는 이 한번의 시험이 중요합니다.
대체 고사장 준비가 어떻게 이렇게 된거죠? 감독관도 시험 종료 후에 문제 상황에 대해 일절 언급도 안하시구요.

30분은 시간을 그냥 날렸습니다. 처음 풀기 시작할 때의 집중력이 중요한데 이게 뭐죠 ?
저 뿐만 아니라 저희 고사실 분들 다 억울하고 화나셨을 겁니다.
분명한 책임 느끼시고 응대 처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