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샛사무국 담당자분들.
며칠 동안 Q&A 게시판과 공지사항을 계속 보고 있었는데요.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대처와 결정에 대하여 Q&A 올리고 부분환불 신청합니다.
테샛 사무국의 공지는 오히려 불신에 부분환불이라도 하도록 만드는 것 같네요.
어제는 필기시험장에서 확진 판정자가 나왔습니다. 예방과 방역조치를 다 하지 않아서 발생한 일은 아니지요.
테샛 사무국 측의 방역업무를 불신하는 것이 아니라, 어쩔 수 없는 한계로 인해 테샛 시험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 증상자 또는 본인이 감염자인지 모를 경우도 있으며, 심지어 본인이 자가격리 권고나 확진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대형학원에서 당당히 강의를 수강한 사람도 있습니다.
만일 시험장에서 확진자나 감염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책임지실 건가요. 책임지실 뚜렷한 방안이라도 있다면 함께 공지를 올려주시는 것이 조금이라도 신뢰를 높였을 텐데요.
어차피 내일 시험 강행하실 거라는 건 잘 알고 있으니 방역업무 잘 부탁드립니다.
현재 서울시는 30일까지 3단계에 준하는 거리두기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10인 이상의 집회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확진자들이 발생했고요.
설마 시험이 집회가 아니라는 이유로 회피하시는 건 아니시겠죠. 서울시의 권고에 불응하는 결정이네요.
또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참 어이없는 공지를 올리셨더라고요.
연기해 달라는 일부 요구도 있지만, 이번 달 시험 응시가 꼭 필요한 응시자가 있다고요.
원하는 응시자가 더 많은 것처럼 작성하셨네요. 시험 진행하되, 수험생들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줬다면 꼭 필요한 응시자는 그대로 응시할텐데요.
그리고 정해진 환불신청 기간이 끝난 상태라 전액 환불이 불가하다는 건 뭔가요?
시스템적으로 불가능한 것도 아닌데, 환불 불가 이유를 이렇게 적어놓으시니 불신이 늘어날 수밖에요.
환불과 시험 취소 및 연기가 테샛 사무국에 막대한 피해라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시험을 진행하고 싶으신 입장도 이해하고요.
하지만 현재와 같은 국가의 특수한 상황에서 이러한 대처가 올바른 선택인지 아닌지는 이미 잘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비록 불통으로 답글 달아주지 않으시겠지만, 나중에라도 확인하신다면 향후 테샛 시험 운영에 있어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기실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