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태풍예상경로상 서울권은 오후 2시였지만 지금은 시험이 끝날 시간 주변인 12시가 되었는데 시험이 그대로 진행되나요? 저는 시험장까지 1시간 반 내지 2시간 정도 걸리는 수험생이라 태풍을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서울 근교나 지방에서 서울로 이동해 시험을 치르셔야 하는 다른 수험생분들도 태풍이 많이 염려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어제 오후 5시 전에 취소하라는 문자 안내를 받긴 했습니다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문자를 확인한 시간은 오후 5시가 넘은 후였고, 문자가 발송된 시간은 취소 마감시간에서 고작 6시간 전인 10시 54분이었습니다. 단순히 문자 안내 한 통만이 아니라 여러 통의 반복적인 문자 안내나 전화 안내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여러 사정으로 저처럼 그 6시간 내에 취소하지 못하신 분들도 분명 더 계실 듯합니다.

우선 22일 시험을 접수하긴 했습니다만, 이번 7일 시험의 수험료 환불이나 7일 시험 미응시자가 9월 22일 시험을 무료로 접수할 수 있는 방안이 없는지, 상세한 안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