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좀 짜증나게 성적이 나왔지만...문제 공개 요구

2014. 06. 03

 처음 응시였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기대했는데, 실망스러운 성적이 나왔습니다. 제가 문의드리고 싶은 것틀린 문제가 무엇에 관계된 것인지라도 공개해 달라는 것입니다. 어차피 기출문제로 나중에 문제집으로 출간하기 때문에 문제를 공개하지 않는 것이 뭐 문제은행 때문이다. 그런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시험을 보는 것은 테스트라는 개념도 있지만, 적어도 이런 경영경제능력 테스트는 시험을 통해서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것을 보완하여 좀 더 나은 경제경영 마인드를 국민들이 함양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와 더불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데 있습니다.

 그런데, 단지, 수익에만 집착해서 테스트를 응시한 사람들에게 어떤 유형인지 너무도 막연한 상황판단이라느니 시사라는니 하는 구분 빼고는 무슨 문제였고, 내가 잘못 이해했구나 하는 힌트는 전혀 주고 있지 않습니다.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 열정도 식고, 결국에는 관심도 사라집니다. 그럴 때 익히는 것보다 시험 직후 바로 자신의 성적을 확인하며 답안을 분석할 때가 가장 그 사람에게는 최고의 공부의 적기입니다.

 이익도 중요하지만, 열린 마인드를 가지고, "거시경제-꾸르드균형에 관한 문제", "GDP에 관한 문제" 등과 같은 힌트를 제공해 주시기 바랍니다. 테스트가 이익만을 추구하다 보면 결국은 그 이익도 추구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하도 기업이 요구하니까 토익같은 문제공개하지 않은 시험이 유지되고 그나마 대안인 텝스도 그런 모양새를 따라해서 토익이 버티고는 있지만, 그 시험이 결코 좋은 시험이라서 보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강제로 묶인 것은 언젠가 풀리게 됩니다.

 TESAT이 나아갈 바를 잘 생각해서 문제공개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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