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인 테샛- 위원장 출제위원장 축사
2010. 11. 09"시민 경제교육 업그레이드 계기됐으면"
테샛은 경제이해능력 향상을 목표로 2년전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동안 여덟차례 치른 시험에 3만여명이 응시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테샛이 시행되면서 비슷한 유형의 시험이 등장했으며,테샛 응시를 위한 경제공부 동아리도 확산되는 등 시민 경제교육은 한 층 더 높은 차원으로 강화됐다.
특히 기업들이 큰 관심을 기울일 정도로 테샛의 평가 결과는 높은 공신력을 자부하기에 이르렀다. 이번에 국가공인시험 자격을 인정받기에 이르렀으니 테샛위원회로서는 큰 경사요,국가적으로도 경제교육 활성화의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이 모든 성취가 우연히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자유 시장경제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과,이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보다 좋은 문제들을 선별해 출제한 출제위원들,그리고 매 시험을 보다 더 합리적으로 관리 운영하는데 노력해 온 관리요원들의 노력이 한데 어우러져 거둔 성과다. 애쓴 분들의 노고를 치하하지 않을 수 없다. 아울러 테샛은 사회의 기대를 무겁게 받아들여 국민 경제교육에 더 크게 기여하는 한층 더 훌륭한 시험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이승훈 테샛위원장(서울대 명예교수)
테샛 시험 '전문·대표·신뢰성' 인증받아"
한국경제신문이 2008년부터 시행해온 경제 시험 테셋이 드디어 국가공인자격시험으로 인정을 받았다. 이번 인증은 경제학 시험으로는 국내에서 사상 처음 이뤄진 것으로서,우리 사회에 경제교육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일깨우는 획기적인 성과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테셋은 국내의 저명한 경제 · 경영학자 40여명이 직접 문제를 만들고,출제위원회에서 철저한 감수과정을 거쳐 문항을 엄선해 수많은 수험생들로부터 검증을 받아왔다. 여덟 차례의 시험을 통해 경제학 시험으로서의 전문성과 대표성,신뢰성 등이 매우 탁월하다는 사실이 객관적으로 입증돼 이번에 국가자격 인증을 받게 된 것이다.

사실 테샛의 국가공인은 때늦은 감이 없지 않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경제교육이 초등학교에서부터 매우 중요한 필수과목에 포함돼 전 국민에 대한 폭넓은 교육과 학습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중고등학교에서 조차 경제교육이 제대로 실시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표준화된 경제시험의 개발은 상상조차 어려웠다. 이런 여건 속에서 학계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의 의지가 모여 테셋이 초단기간에 성공적으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경제가 고소득 국가로 선진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경제에 대한 전 국민의 이해수준을 높이는 게 절실하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테셋이 한국의 경제교육 수준을 한 차원 높이고 선진화를 앞당기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갑영 출제위원장(연세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