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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읽고 토론…공무원 준비도 테샛이 최고"

2011. 09. 01

[국가공인 1호 한경 TESAT]

 "한경 읽고 토론…공무원 준비도 테샛이 최고"

동아리 대항전 大賞

고려대 '청아재경반'…"다른 경제시험과 차원 달라"
고교 연합 '이코노미스트'…"대학 대항전 도전할 것"

 











< 고려대 '청아재경반' > 윤창호 씨(앞줄 왼쪽) 등 12회 테샛의 대학 동아리대항전에서 우승한 고려대 '청아재경반'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테샛은 경제지식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공무원 시험 준비에도 유용합니다", "대학에 들어가면 대학동아리 대항전에도 도전해 우승할 거예요. "

지난달 21일 치러진 제12회 테샛(경제이해력시험)의 동아리 대항전에서 대학 부문과 고교생 부문에서 각각 우승한 고려대 '청아재경반'과 고교 연합동아리 '이코노미스트'는 수상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참가 팀 멤버 중 상위 5명의 종합 평균점수로 순위를 가리는 대학 단체전에서 청아재경반팀은 300점 만점에 평균 263.4점을 받아 대상을 거머쥐었다. 고교생 단체전은 평균 245.2점을 얻은 이코노미스트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아재경반 회원으로 279점을 받아 최고등급인 S급을 딴 윤창호 씨(고려대 전기전자전파공학과 3)는 "한국경제신문을 꾸준히 보면서 시사흐름을 익히고 기출문제를 같이 풀며 문제유형에 익숙해진 게 비결"이라고 말했다. 청아재경반은 5급 국가공무원 시험(행정고시)을 준비하는 모임이다.

윤씨는 "테샛은 외워서 푸는 단순지식을 묻는 일반 시험과는 차원이 다르다"며 "고시 1차 시험 유형과 비슷하고 고득점을 받으면 취업에도 유리해 동아리대항전에 응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청아재경반팀은 윤씨 외에 윤아름(정치외교학과 3),주용덕(영문학과 3),유제원(경제학과 4),곽미경(수학교육과 4) 씨로 구성됐다. 265점을 받은 윤아름 씨는 "특히 공무원 취업준비생에게 테샛은 국가공인 자격시험이라는 것이 매력"이라고 밝혔다. 이들에겐 상장과 상패,총 1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 고교 연합 '이코노미스트' > 12회 테샛 고교생 동아리대항전에서 우승한 '이코노미스트'팀. 이들은 한경을 읽으면서 세상을 보는 시각도 넓어졌다고 말했다.

고교생 동아리 대항전에서 1등을 한 이코노미스트팀의 박성연 양(영파여고 2)은 "대학 진학 후에도 꾸준히 테샛을 공부해 S급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박양 외에 최홍규(용인외고 2),김성기(영동고 2),홍명휘(서울국제고 2),조영민(경기고 2) 학생 등이 멤버다. 박양은 "1주일에 한 번씩 모여 한경을 읽고 시사이슈를 토론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올해 초 인터넷 카페에서 만나 동아리를 결성했다. 지난해부터 테샛을 공부했다는 김군은 "혼자 공부할 때보다 효율이 두 배는 더 높았다"며 "특히 금융위기 같은 시사이슈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양은 "이번 시험을 앞두고 스터디 시간을 3시간으로 늘리고 기출문제도 열심히 풀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테샛을 공부하고 한경을 읽으면서 세상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 사고력도 키울 수 있었다"며 "경제학은 배우면 배울수록 흥미있는 학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에게는 상금 30만원과 상패 등이 주어진다.

강현철 연구위원/최만수 기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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