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평생교육원이 ‘주니어 테샛(TESAT) 지도사’ 과정을 개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과정은 초·중·고등학생들이 경제 지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대에 맞는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도자 양성 과정이다. 주니어 테샛 학습과 시험 준비를 돕고, 나아가 테샛 과정도 지도할 수 있는 강사 양성 입문 과정으로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1학기간(총 15주) 진행한다.

교재는 한국경제신문이 펴낸 ‘주니어 TESAT 기본 입문서’이며 강사는 백은영 씨가 맡는다. 백씨는 “과정 수료자는 명문고 및 대입 수시 컨설팅과 학습법 등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을 것”이라며 “대구·경북 지역 학생들의 경제 지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