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샛위원회는 이번 10회 점수를 정상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시험을 치르면서 집계된 응시자 평균점수와 변별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8, 9회 시험이 다소 어려웠다고  보고 10회 시험 문제는 시험전에 이미 예고해 드린 대로 쉽게 출제했습니다. 100점 만점 기준으로 하면 이번 10회 시험의 응시자 평균 점수는 9회보다 4점 정도 높습니다. 물론 1~9회 전체 평균보다도 약간 높은 편이나 이는 수험생들이 테샛 시험을 준비한 효과가 반영된 결과이며 정상범위를 넘어섰다고 판단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에따라 테샛위원회는 지난주 목요일자에 보도해 드린대로 오는 5월에 시행할 11회 시험에서도 10회 시험 정도의 난이도를 계속 유지할 계획입니다. 다만 출제위원을 확대하면서 재미있고 현실적이면서 별별도 높은 문항을 출제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 해 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