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샛공부방

"주니어 테샛 덕에 경제기사 술술 읽어요"

2014. 07. 03
주니어 테샛 사상 첫 만점자
의왕 갈뫼중 김나영 양

24회 테샛과 11회 주니어 테샛이 8월16일 시행된다. 사진은 지난 23회 테샛과 10회 주니어 테샛 시상식 모습. 한경DB

24회 테샛과 11회 주니어 테샛이 8월16일 시행된다. 사진은 지난 23회 테샛과 10회 주니어 테샛 시상식 모습. 한경DB


지 난 5월 치러진 10회 주니어 테샛에서 사상 첫 만점자가 배출됐다. 주인공은 의왕 갈뫼중 김나영 양(3학년·사진)이다. 김양은 작년 8월 5회 시험 때부터 주니어 테샛에 도전하기 시작해 이번이 다섯 번째 응시였다. 처음 주니어 테샛을 치렀을 때 결과는 269점(300점 만점). 1점 차이로 아깝게 최고 등급인 S급(270점 이상)을 놓쳐 아쉬움이 컸다. 김양은 S급을 목표로 정진해 8회 주니어 테샛에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등까지 오르고 보니 만점 욕심이 생겼어요. 다시 한번 꼼꼼하게 준비했죠. 주니어 테샛 만점은 목표를 정해 꾸준히 노력하면 안 되는 일이 없다는 자신감을 줬어요”라며 기뻐했다.

김 양이 주니어 테샛을 꾸준히 응시한 이유는 경제 공부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경제 공부를 깊이 있게 하고 싶어요. 경제신문과 경제 관련 도서를 다양하게 읽으면서 제가 얼마나 알고 있는지, 제대로 하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었죠.” 김양의 만점 비결로는 중·고교 경제 교과서로 다진 탄탄한 기초실력을 꼽을 수 있다. 중학교 사회 교과서와 고등학교 경제 과목 교과서 및 자습서까지 보면서 경제 개념을 확실하게 정리했다. 그는 “경제학 이론과 용어를 저만의 노트에 정리하고 그 다음 여러 권의 경제 문제집 수능 경제 등을 풀었다”고 귀띔했다.

금융 파트는 일상 생활에 밀접한 내용이어서 더 흥미가 있었다. “우리는 매일매일 돈을 사용하잖아요. 금리를 배울 때는 어렸을 적 엄마와 은행에 가서 직접 설명들었던 내용이 나와서 반갑기도 했죠.” 다만 이해 위주로 공부한 경제이론과 다르게 금융은 암기해야 하는 내용이 많아 다소 어려웠다. “특히 금융 관련 기관 이름들은 비슷비슷한 것 같아 많이 헷갈렸다. 처음 기출문제를 풀 때 금융기관 문제를 많이 틀렸다”며 생소한 금융 파트 용어가 많아 단어에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을 많이 들였다고 털어놨다.

주니어 테샛을 공부하면서 김양은 기본적인 경제이론과 용어가 명확하게 머릿속에 정리됐다고 했다. 그는 “주니어 테샛을 공부하기 전에는 사전을 찾아가면서 경제신문을 봤었는데 이제는 술술 읽히는 게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 주니어 테샛이란?…국가공인 청소년 경제이해력 자격시험

주니어 테샛은 한국경제신문이 시행하는 국가공인 청소년 경제이해력검증 자격시험이다. 2013년 12월 청소년 경제교육에 크게 기여하고 공신력 높은 시험임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국가공인 자격을 부여받았다.

시험은 △경제이론 33문항 △금융 17문항 등 총 50문항(60분·300점 만점)이다. 한국경제신문 발간 주니어 테샛 기본입문서, 중학교 사회교과서의 경제영역과 금융감독원이 발간하는 생활금융 등을 참고해 준비할 수 있다. 절대평가 방식이며 S, 1, 2, 3급의 자격증이 주어진다. 3급(180~209점) 이상을 받으면 자기소개서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 학생부 창의체험활동 사례로 기재할 수 있고 특목고·자사고 등의 입학 때도 활용할 수 있다.

손정희 연구원 jhs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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