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19회 테샛 고교생 대상 - 대원외고 김나희

2014. 08. 27

"테샛이 미래 향한 '뜨거운 열정' 깨워줬어요"

김나희양(대원외고 19회 테샛 고교 대상 S)

 

테샛은 미래를 향해 열정을 불태우도록 해준 원동력이었다.”

지난 5월 치러진 19회 테샛에서 282(300점 만점)으로 고교 대상을 한 김나희 양(대원외고 3)의 말이다. 김양은 2월의 18회 테샛에서 1급을 받았지만 만족할 수 없었다. 3 수험생으로 수능 준비에도 벅찼지만 석 달 동안 독하게 경제 공부를 한 후 다시 테샛에 도전했다. 그 결과 최고 등급인 S급을 딴 것은 물론 고교 1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경제를 배우려는 김양의 자세는 뜨거운 열정으로 표현할 수 있다. 테샛 고득점을 위해 석달 동안 경제개념과 기출문제를 철저하게 분석했다. 친구들과 함께 교내 경제·경영 학술동아리인 ‘BEST’(Business & Economics Study Team)를 결성해 회장 역할을 맡기도 했다. 동아리 회원들과 꾸준히 경제공부를 함께했음은 물론이고 후배들도 영입해 동아리 선배로서 열심히 지도도 했다. 김양은 동아리를 만든 회장으로서 늘 동기들과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싶었다. 이번 테샛에서 좋은 결과를 받아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를 보인 것 같다며 뿌듯해했다.

고득점의 비결을 묻자 김양은 단계별로 나눠서 공부한 전략이 유효했다고 전했다. 그는 우선 경제이론 완전 습득을 목표로 했다. 기본적인 틀이 잡혀 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응용개념을 이해하거나 복잡한 상황판단 문제를 해결하는 건 어렵다. 경제기사를 읽어도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경제 개념을 정리한 뒤 이를 바탕으로 한국경제신문과 고교생 대상 주간 경제논술신문인 생글생글을 꾸준히 읽어 국내외 경제 시사 흐름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한 점이 고득점 비결이라고 귀띔했다.

BEST는 회원들이 경제·경영 분야 추천 도서 중 각자 한 권씩 맡아 읽고 서로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한 소 강의를 진행하는 방법으로 운용한다고 했다. 이렇게 다양한 도서를 효율적으로 접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는 것이다. 그는 미래에셋이나 한국투자증권과 같은 금융사와 연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제시사 관련 외부 초청 강연을 주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스스로를 좋아하는 것에는 물불 안가리고 매달리는 성격이라는 김양은 바이올린, 플루트, 클래식 기타, 일렉 기타에 이르는 다양한 악기를 다룰 줄 알고 콩쿠르 대회에 출전해 상을 받기도 했다. 국제기구에서 애널리스트로 일하는 게 꿈이다.

- 손정희 한국경제신문 연구원 jhs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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