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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테샛` 내년 2월 첫 시험

2011. 12. 22

[국가공인 1호 경제·경영시험 TESAT]

 `주니어 테샛` 내년 2월 첫 시험

초·중학생 경제이해력 평가…명문高 '지름길'

금융문제 비중 높여
저축·소비성향지수 제공
상경계 대학 진학에도 도움
 
 

















테샛 정기시험에서 수험생이 문제풀이에 집중하고 있다. 내년 2월 선보이는 주니어 테샛은 최근의 금융 교육 추세를 반영, 금융 문항의 비중이 높아진 점이 특징이다. /한경DB

중학생과 초등학교 고학년을 위한 경제·금융 이해력검증시험인 ‘주니어 테샛(Junior TESAT)’이 내년 2월 선보인다.

대학생과 직장인을 위한 경제이해력검증시험인 테샛(TESAT)을 총괄하는 한국경제신문 테샛위원회는 초·중학생을 위한 ‘주니어 테샛’ 1회 시험을 내년 2월12일 시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테샛위원회 측은 “‘주니어 테샛’은 국가공인 1호 경제이해력시험인 테샛을 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개발한 청소년 경제·금융 이해력검증시험”이라며 “청소년들이 경제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경제지력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대학입시에서 논술과 수시, 입학사정관제 모집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주니어 테샛은 특목고는 물론 중장기적으로 대입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문항 구성


 성인을 위한 현행 테샛은 경제 시사 상황추론판단 등 3개 영역을 다뤘으나 주니어 테샛은 시사 대신 금융을 포함시켜 금융 문제가 비중 있게 출제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최근 세계경제 위기와 신용불량자 양산 등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들이 청소년 금융교육을 강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금융감독원이 금융교육 표준안을 내놓는 등 금융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주니어 테샛은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고등학교 신입생도 포함한다. 5지선다형 50문항이며, 시험시간은 60분이다. 문제 난이도는 중학교 사회교과서 경제영역과 금감원 금융교육표준안 내용 수준이다.

출제영역별로는 경제 25문항, 금융 25문항이며 배점은 경제 150점, 금융 150점 등 300점 만점이다. 문항별 배점은 단순 지식을 묻는 경우 5점(문항 수 10개), 응용지식을 물으면 6점(30개), 복합적인 추론을 요구하는 문제는 7점(10개)이다. 지식, 응용, 추론 분석, 종합력을 골고루 검증하며 단순 지식보다 이해와 추론, 분석력을 검증하는 문항에 중점을 둔다. 응시료는 2만원이며 50명 이상 단체로 응시할 경우 5000원을 할인해준다.

◆평가 등급

‘주니어 테샛’이 평가하고자 하는 경제이해력은 ‘청소년으로서 개인 금융(재무)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기초적인 경제 흐름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어진 환경에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이다.

이런 검증 목적에 따라 ‘주니어 테샛’은 총점(만점 300점) 기준으로 S, 1, 2, 3급 등 등급을 부여한다. S급은 270~300점으로 금융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 정보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으며 이를 근거로 주어진 경제 상황에서 독자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청소년이다. 경제이해력이 탁월한 수준이다.

1급(240~269점)은 금융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 정보를 대부분 이해할 수 있으며 이를 근거로 주어진 경제 상황에서 독자적으로 금융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경제이해력이 매우 우수한 수준이다.

◆T-FAI 지수도 제공

테샛위원회는 시험 성적과 함께 수험생의 저축·소비·투자 성향을 알 수 있는 테샛 주니어 금융성향지수(T-FAI·Tesat junior Financing Attitude index)도 참고자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 지수는 소비·저축·투자 성향 등을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것으로 청소년들이 성인이 되었을 경우 건전한 금융활동을 할 수 있는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T-FAI 지수는 평균이 100이 되도록 금융 관련 지식·의식·습관·태도 등을 지수화한 것으로 100 이상이면 금융 성향이 응시자 전체 평균보다 우수하다는 의미다. 즉 수입 소비 저축 부채 신용관리 등 금융(재무)관리 역량이 평균 이상이라는 뜻이 된다.

강현철 연구위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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