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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베이징ㆍ다롄서도 시험…

2011. 11. 17

中베이징ㆍ다롄서도 시험…"6주 동안 토론하며 준비했죠"
















중국 베이징에서 치러진 테샛 시험에서는 수험생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응시하는 열성을 보였다. 13일 베이징대 광화관리학원(경영대학) 102호 강의실에서 치러진 이번 테샛에는 접수자 32명 전원이 참석, 응시율 100%를 기록했다.

수험생들은 시험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삼삼오오 모여 최근 유럽의 재정위기와 스캘퍼,서킷 브레이크 등 증시관련 용어들을 정리하면서 차분히 시험을 준비했다. 이날 응시한 학생들은 차신준 베이징대 대학원 교수와 유학생들이 모여서 만든 학술단체인 BSE 회원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들은 지난 6주 동안 7개조로 나눠서 자료 정리와 집단식 토론 방식으로 테샛 시험을 준비해왔다.

일부 수험생들은 시간 배분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었다. 또 영어 지문이나 일부 금융 관련 내용 등 생소한 문제에 대해서는 다소 당황해했다.

조민정 씨(베이징대 사회학과 4년)는 "준비 시간이 부족해 이론 위주로 공부를 했는데 금융관련 문제의 비중이 많아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테샛을 통해 내 실력을 점검할 수 있어 앞으로 경제 공부를 하는 데 활력소가 될 것 같다"며 "내년 2월 시험에도 응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최승주 씨(칭화대 중문과 2년)는 "매일 동료들과 신문기사 및 시사용어를 정리하는 방식으로 시험을 준비해왔다"고 전했다. 학생들을 지도해온 차 교수는 "준비 기간이 길지 않아 비상경계 학생들에게는 시험이 쉽지 않았다"며 "그러나 내년에는 베이징에서도 성적 우수자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날 다롄의 다롄국제학교에서도 20여명의 수험생들이 경제지력을 겨뤘다.

베이징=김태완 특파원 tw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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