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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대우證 채용때 TESAT 반영

2009. 10. 06

국민銀·대우證 채용때 TESAT 반영
'성적표 제출' 전 금융권으로 확산

앞으로 금융기관이나 대기업에 취업하려면 경제이해력 인증 시험인 테샛(TESAT)을 반드시 치러야 한다. 이번 가을 취업시즌을 맞아 신입행원 채용에 나선 기업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은 입사원서 제출 양식에 테샛을 명기하고 등급별 인증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또 키움증권 대우증권 동양종금증권 등 증권사들도 테샛 성적표를 제출 받아 고득점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금융권을 필두로 대기업까지 테샛을 인재채용의 새로운 기준으로 활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테샛이 경제이해력을 평가하는 좋은 시험이라는 것이 입증되어 이번 채용 시즌부터 테샛 인증서를 제출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들 은행 외에 나머지 대부분 은행들도 가을 입사시즌부터 테샛 성적 인증서를 참고서류로 제출받은 다음 내년부터는 사정 기준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 은행권은 물론 정부 공기업들과 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들도 대거 테샛을 인재 채용 기준으로 활용키로 했다. H사 등 일부 대기업은 인턴을 뽑아 업무적응도를 관찰한 다음 정규 직원으로 채용할 때 테샛 시험을 일괄적으로 치러 성적에 따라 인재를 채용하겠다고 테샛위원회에 알려왔다.

이외에 대한전선 등 다른 대기업들도 신입 사원을 대상으로 테샛 성적을 제출토록 하고 이 성적을 채용은 물론 장차 대리 승진 등에도 기준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증권계 역시 대우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을 필두로 신입사원 선발 과정에서 테샛 시험 성적표를 요구할 계획이다.

테샛을 제출 서류에 포함시킨 기업들 외에 금융권과 제조업 기반의 일부 대기업들은 내년부터는 아예 테샛시험만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인 · 적성 검사보다는 경제이해력과 논리력을 같이 검증할 수 있는 테샛시험의 신뢰도가 훨씬 높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가을 시즌은 물론 내년 상반기 취업을 앞둔 취업 준비생들은 서둘러 테샛 시험을 치르고 높은 등급을 받아두는 것이 필수 사항이 되었다.

한편 테샛 위원회는 오는 11월8일 전국 9개 고사장에서 제5회 시험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접수는 오는 10월26일까지 테샛 홈페이지 www.tesat.or.kr 에서 받고 있다.

오춘호 연구위원 ohc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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