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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주최 '제9회 경제퀴즈 배틀' 우승자 김승환 씨…"고3때 테샛 S등급 발판, 세 번 만에 우승했죠"

2015. 08. 12

한경 주최 '제9회 경제퀴즈 배틀' 우승자 김승환 씨…"고3때 테샛 S등급 발판, 세 번 만에 우승했죠"

경제신문으로 현실감각 키워 
거시경제 관심, 한은 입사 희망 
1200여명 참가 서바이벌 경쟁
제9회 경제퀴즈 배틀 우승자인 김승환 씨(앞줄 왼쪽 다섯 번째)와 입상자들이 시상식 뒤 함께 모여 웃으며 손을 흔들고 있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기사 이미지 보기

제9회 경제퀴즈 배틀 우승자인 김승환 씨(앞줄 왼쪽 다섯 번째)와 입상자들이 시상식 뒤 함께 모여 웃으며 손을 흔들고 있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 

“한국경제신문 경제퀴즈 배틀 출전은 이번이 세 번째예요. 꼭 우승하고 싶었는데 꿈을 이뤄서 정말 기뻐요.” 

서울 중림동 중림사회복지관에서 6일 열린 ‘제9회 경제퀴즈 배틀’ 결선에서 우승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은 김승환 씨(한양대 경제금융학1)는 우승 소감을 이같이 말했다. 그는 “2년 전 고교 2학년 때는 결선까지 올라왔다가 탈락했고, 고3 땐 예선에서 떨어졌다”며 “이번에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며 수줍게 웃었다. 

김씨는 안양 신성고 재학시절부터 한국경제신문과 인연을 맺었다. 경제학에 관심이 많던 그는 당시 교내 경제공부동아리에서 한국경제신문을 매일 스크랩하며 각종 경제용어와 시사상식을 공부했다. 고3 때는 한국경제신문이 시행하는 국가공인 1호 경제·경영 이해력 검증시험 테샛의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땄다. “고2 때 처음 테샛시험을 쳤을 땐 2등급이었어요. 최고 등급을 받겠다는 목표로 열심히 준비했는데, 그게 시험만을 위한 공부가 아니었어요. 경제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을 쌓는 데 큰 도움을 줬죠.”

그는 “학교 교과서가 이론을 말한다면 경제신문은 시장의 현실을 알려 준다”며 “경제신문을 함께 읽으면 공부할 때 현실감각을 기를 수 있어 아주 유용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경제신문에 대해 “경제뿐만 아니라 해외 뉴스, 정치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통찰할 수 있게 해 준다”며 “특정 이슈를 세밀히 공부할 때 아주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씨의 장래 희망은 한국은행에 들어가는 것이다. “거시경제 분야에 관심이 많아요. 한국은행은 우리나라의 중앙은행이잖아요. 한국은행에서 원하는 분야의 일을 보람있게 하고 싶어요.”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경제퀴즈 배틀은 서바이벌 방식으로 경제상식 고수들이 대결을 펼친다. 산업부가 후원하고 교보생명이 협찬하는 행사다.

지난 6월16일부터 7월23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진행한 온라인 예선에 12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최종결선엔 예선을 거쳐 올라온 60명이 경합을 벌였다. 한국경제신문 사장이 수여하는 2등상, 3등상은 정태경 씨(아주대4)와 감병재 씨(성균관대3)가 받았다. 수상자에겐 상장과 함께 1등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다음은 입상자 명단. 강희원(성균관대4) 곽훈재(성균관대3) 김상용(경북대4) 김성훈(성균관대2) 김승희(안양외고2) 박정후(상명대4) 성민우(성균관대3) 안지수(연세대2) 이주영(한동대3) 장영생(연세대3) 장정욱(경기대1) 전영홍(한국외국어대3) 정우철(한국외대2) 조영민(중앙대4) 조현상(한동대3) 지영현(중앙대4) 최용식(연세대4)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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