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경 활용하는 건국대 장동한 교수

2015. 03. 26

"한경만큼 좋은 경제교과서 없어요"

보조교재로 한경 활용하는 건국대 장동한 교수
"한경+로 강의…한층 편리
테샛 고득점에도 아주 유용"

장동한 건국대 국제무역학 교수가 지난 19일 한국경제신문 기사를 스크린에 띄워 ‘재무와 회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규호 기자 

장동한 건국대 국제무역학 교수가 지난 19일 한국경제신문 기사를 스크린에 띄워 ‘재무와 회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규호 기자


지난 19일 낮 12시 서울 능동로 건국대 상허연구관 220호 강의실. 장동한 국제무역학 교수의 ‘재무와 회계’ 수업을 듣는 31명의 학생이 한국경제신문을 펼쳐 들고 있었다. 강의 스크린에는 이날자 한국경제신문 1면 톱인 ‘AIIB 총재·본부 中 독식 반대’ 기사 제목과 본문이 큼직하게 떴다.

“여러분, AIIB라고 들어봤나요? 아시아지역 인프라투자를 지원하는 은행을 중국 주도로 만드는데, 한국이 참여할지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단순한 경제 문제가 아니라 외교적 고려가 필요한 사안이죠.”

8년째 한국경제신문을 강의에 활용해온 장 교수는 “경제 현상의 큰 흐름을 이해하자는 뜻에서 재무, 회계 분야 외에 시사적인 이슈도 살펴본다”고 전했다. 강의 초반 10~20분을 ‘한경 읽기’에 할애하는 일종의 NIE(신문활용교육) 사례다.

장 교수는 “재무나 회계는 상경계 학생들도 어렵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다”며 “어떻게 하면 좀 더 피부에 와 닿는 흥미로운 강의를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한경 읽기를 생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문, 특히 경제신문이야말로 경제이론과 실제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좋은 수단이라며 무릎을 친 것.

장 교수는 금융과 재무 분야에서도 한경이 타 신문을 압도한다고 평가, 큰 고민 없이 보조 교재로 택했다고 소개했다. 그의 전공은 보험학과 리스크관리 분야. 장 교수가 맡은 ‘무역보험론’ 등 다른 강의에서도 한경 읽기는 필수다. 그는 “리스크 관리라는 관점에선 어떤 경제 기사든 다룰 수 있어 신문 활용도가 더욱 높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학기 초란 점을 감안, 학생들에게 다시 한 번 당부했다. “제 수업을 듣는 학생은 물론이고 경제·경영 전공자는 경제신문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합니다. 우리 수업에서도 신문을 보며 공부하니 이해도 빠르고 좋죠?” 이른바 취업 스펙 쌓기로 바쁜 학생이라 하더라도 신문을 통한 경제 이해도 높이기가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장 교수는 경제 이해력 시험인 ‘한경 테샛’도 경제신문 읽기를 습관화해야 고득점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학기에는 한경의 디지털 신문인 한경+(한경플러스)를 스크린에 띄워 기사를 쉽게 설명할 수 있어 한층 편리해졌다”며 싱긋 웃었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
  • TESAT 시험일정
  • 단체응시 안내
  • 접수확인 및 수정
  • TESAT 통계자료
  • TESAT 공부방
  • FAQ
  •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