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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능 경제, 테샛과 '닮은꼴'

2014. 12. 18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사회탐구영역 경제 문제가 테샛 및 주니어 테샛 문제와 놀라울 정도로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한국경제신문 테샛위원회가 올 수능 경제 문제를 테샛 기출문제와 비교해본 결과 수능 경제 20문항 모두가 테샛·주니어 테샛 문제 유형과 비슷했다. 이는 테샛과 주니어 테샛이 암기력을 주로 테스트하는 유사시험과는 달리 수능 경제와 마찬가지로 경제이해력과 판단력, 사고력을 묻는 문제를 출제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예를 들어 1번 문제의 경우 “자신의 소득을 고려하여 합리적으로 소비하고, 신용카드는 자신의 소비 행태에 적합한 몇 개만 사용하며 현금 서비스는 가급적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신의 신용 정보는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가 어떤 질문에 대한 답인지를 물었다. 정답은 “신용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이다. 이는 지난 11월 시행된 주니어 테샛 36번 올바른 수입지출 관리, 37번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차이와 비슷한 문제다.

또 2번 문항은 조세 문제로 소득세는 직접세에 해당하고 소득재분배 효과가 큰 반면 부가세는 간접세로 조세부담의 역진성이 크다는 사실을 아는지를 물었다. 세금의 종류와 특징은 테샛의 단골 출제 분야다. 2013년 8월 치러진 20회 테샛에서 부가세의 특징을 묻는 문제, 18회(2013년 2월 시행) 테샛에서 직접세와 간접세 그래프를 주고 이해도를 묻는 문제와 똑같다.

가격이 1% 오를 경우 수요량의 변화율을 표로 주고 수요의 가격탄력성을 아는지 묻는 3번 문제, 국민경제순환모형 그래프를 주고 경제주체 간에 재화와 서비스, 생산요소 등의 흐름에 대한 이해도를 물은 4번 문제도 테샛과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다. 그래프를 보여주고 공급곡선이 오른쪽으로 이동한 원인과 결과를 묻는 5번 문제도 테샛에서 여러 번 출제된 문제다.

따라서 테샛에 도전하면 수능 경제도 함께 준비하고 대입 면접과 논술 시험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수능 경제 4번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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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자료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갑은 사업체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인력을 (가) 시장에서 조달하고 가족에게 필요한 생필품은 (나) 시장에서 구매한다.

(1) (가) 시장에서 (ㄱ)은 공급자, (ㄴ)은 수요자이다.
(2) (나) 시장에서 (ㄴ)은 임금과 이자를 얻는다.
(3) (ㄱ)은 이윤 극대화를 추구한다.
(4) (ㄴ)은 사회적 후생의 극대화를 추구한다.
(5) (a)는 지출 측면에서의 국민 소득을 나타낸다.

[테샛 기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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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서 A와 B는 민간 경제의 주체다. 이에 대한 분석 및 추론으로 옳은 것은?

(1) (가)는 A가 생산에 참여한 대가로 볼 수 있다.
(2) (나)의 대표적인 형태로 공공재를 들 수 있다.
(3) (다)는 재화와 용역을 소비하는 행위로 볼 수 있다.
(4) B는 생산물 시장에서는 수요자, 생산요소 시장에서는 공급자 역할을 한다.
(5) 전통사회에서 A는 소비의 주체일 뿐 생산활동에는 전혀 참여하지 않았다.

[정답] 수능 문제는 (3), 테샛 문제는 (1)


(한국경제신문 2014년 12월 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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