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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은 업무 역량 파악에 효과적인 시험"

2014. 10. 23

인재선발 기준 테샛…늘어나는 활용 기업들

별도 제공하는 금융 점수는 금융권 취업에도 '안성맞춤'
신입사원 채용 시험으로 테샛을 채택하는 기업들이 크게 늘고 있다. 사진은 H사가 임직원 업무평가 시험으로 테샛을 치르는 모습. 한경DB

신입사원 채용 시험으로 테샛을 채택하는 기업들이 크게 늘고 있다. 사진은 H사가 임직원 업무평가 시험으로 테샛을 치르는 모습. 한경DB


지난 18일 서울 강남의 대형 건물 강당. 취업 준비생인 김모씨가 진지한 표정으로 테샛 문제를 풀고 있다. 국내 대기업 K사가 서류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국가공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인 테샛을 활용한 것이다. K사는 이날 응시한 300여명 중 100여명을 선발, 면접을 거쳐 신입사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이 시행하는 국가공인 1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인 테샛을 활용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테샛이 사원들의 업무 역량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로 적정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기업들이 테샛을 활용하는 방식은 크게 △신입사원 채용시험 △신입사원 채용시 가산점 부여 △임직원 승진 시험이나 인사고과 자료 △직무시험이나 임직원 경제지력 향상(자기계발) △소속 회원사의 채용에 활용 등으로 나눌 수 있다.

H사, 식품 대기업인 D그룹, H 건설업체, 물류업체인 G사, 증권사인 W증권과 H사, K연금 등은 테샛을 신입사원 채용시험으로 활용했다.


한국은행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대기업인 D그룹, P사, H사, 은행 증권 저축은행 등 금융회사는 신입사원 채용에서 일정 급수 이상의 테샛 자격증 취득자에게 가산점을 준다. 전경련은 올 신입사원 채용에서 최근 2년 이내 응시한 테샛 2급 이상 획득시 가산점을 줬다. S그룹은 직무시험에서 테샛 문제를 활용한다.

D그룹, D건설, A유통, 화학업체인 S사, 가구업체 F사 등은 테샛 점수를 임직원 승진 인사에 활용하고 있다. 2급이나 3급 이상의 테샛 자격증을 따야 대리나 과장, 부장, 임원 승진 자격을 준다.

현대차, LG, SK, 대한전선, 두산, KT, 코오롱, 삼양사, CJ, 농협, 외환은행, 기업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대우증권, 대신증권, 우리투자증권, 동부증권, IBK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교보증권, 섀플러코리아, 한국제지, 근로복지공단 등은 임직원 경제지력 향상에 테샛을 활용하고 있다. 전경련과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테샛 활용을 권고하거나 테샛 고득점자를 알선해준다.

테샛은 내년부터 금융권 종사자에 한해서만 응시할 수 있는 금융 3종(증권투자상담사 펀드투자상담사 파생상품투자상담사) 시험의 대체 시험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테샛위원회는 금융지력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테샛 문항(총 80개) 중 30개의 금융 관련 문항만을 대상으로 금융 점수를 산정, 성적표에 따로 제공하고 있다. 자격증 전문 교육업체인 와우패스(www.wowpass.com)가 40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금융 3종 시험이 폐지되면 테샛과 AFPK(한국공인재무설계사) 시험이 그 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나타났다. 와우패스의 이승수 과장은 “설문조사 결과 대학생들이 금융 3종 시험에 응시할 수 없게 되면 다른 자격증 취득을 통해 금융지식을 쌓겠다는 응답이 많았다”고 전했다.

(한국경제신문 2014년 10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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