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배재고 신효준 - 제 2회 한경 테샛 고교생 경제리더스 캠프 참가 후기

2014. 11. 28
***** 2회 고교생 경제 캠프 참가 후기 *****



"테샛 캠프는 게을러진 나를 다잡아준 힐링캠프"

지난달 30일 토요일 아침. 무거운 몸을 이끌고 서강대로 향했다. ‘제2회 한경테샛 경제리더스 캠프’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학교 공부로 심신이 지친 상태였다. 신촌에서 내려 서강대를 찾아 들어갔다. 대학 캠퍼스. 얼른 고교생활을 마치고 대학생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했다. 캠퍼스는 신선했다. 뭔가 자유의 바람이 부는 듯했다. 김대건관 301호를 찾았다. 다소 낡은 건물이었지만 상경계 대학 형과 누나들이 공부하는 곳이라는 생각에 잠시 멈춰섰다.

301호에 들어서자 책상이 이채로웠다. 고교 책상과 달랐다. 신선했다. 강의실도 넓고 컸다. 마치 시골에서 갓 올라온 촌놈 같은 느낌이랄까…. 눈이 휘둥그레졌다. 교실은 금방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또래 학생들로 가득찼다. 주최 측은 130명이 참가했다고 말해주었다.

대학교 강의실에서 경제 수업을 듣는 것은 설레는 일이었다. 첫 교시에 김경환 서강대 교수가 들어왔다. 미시경제가 무엇인지에 대한 10가지 정의를 쉽게 설명했다. 학교에서 경제수업이 있긴 하지만 차원이 달랐다. 듣고 있기만 해도 미시경제에 대한 간단한 정의와 내용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일목요연한 강의였다. 경제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는 정말 좋은 내용이었다. 신관호 고려대 교수의 거시경제 강의가 뒤를 이었다. 미시와 거시경제의 차이를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무역, 실업, 환율 등을 주로 다루는 거시경제는 내용면에서 미시와 많이 달랐다.

간단한 모의 테샛 시험과 함께 강현철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의 ‘재미있는 시사 경제’ 강의가 있었다. 테샛에 자주 출제되는 시사경제 흐름을 짚어주었고 한국경제신문을 읽고 활용하는 비법 또한 알려줬다. 앞으로의 테샛 준비에 정말 큰 도움이 되는 강의였다. 테샛 경제 리더스 캠프의 특별한 시간이자 가장 기억에 남고, 또 계속 마음속에 되새긴 시간은 선배 대학생 멘토들과의 토크 콘서트, 즉 대화시간이었다. 이 시간은 멘토들이 직접 자신의 대입 성공기를 발표하고, 궁금한 부분에 대한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질의응답시간에는 서로 다른 방법으로 대입에 성공한 멘토 6명의 노하우와 경험담을 상세히 들을 수 있어 모두 만족해하는 모습이었다.

멘토 중 서아진 연세대 멘토의 대입 성공기 발표가 압권이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은 고교 2학년인 나에게 큰 나침반이 됐다. 스스로 게을러져버린 내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하루도 채 안 되는 9시간 동안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얻어간 유익한 시간이었다. 9시간밖에 안 되는 캠프 일정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아쉬웠다. 한경테샛 경제리더스 캠프는 그야말로 경제에 목마른 고등학생들, 수험생활에 방황하는 고등학생들에게 맞춤 ‘힐링’ 캠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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